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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Q호실적+건자재 업황 회복..목표가↑<우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우리투자증권이 19일 KCC에 대해 2분기 호실적과 건자재 업황 회복을 반영해 목표가를 종전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선우 연구원은 "KCC는 2분기 이후 상승 사이클에 진입했다"며 "EV/EBITDA 배수를 종전 6.5배에서 7.5배로 올리고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5.3%, 11.2% 상향조정했다"고 말했다.

KCC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1.1%, 86.7% 증가한 8659억원, 845억원을 거두었다. 김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아 이익의 질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매출액의 50%를 차지하는 건자재 업황 회복을 청신호로 봤다. 그는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이후엔 부동산 업황이 나아질 것"으로 봤다.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증가한 것은 업황 회복의 신호란 주장이다.

또 2014년 이후 삼성 그룹 계열사로 도료, 유리 등 매출 확대에 따른 가동률이 상승하거나 장기 유가 하락 전망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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