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기자]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 동참”
“교통법규 준수해 1년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 10점씩 적립”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하경진)은 영암경찰서와 ‘무사고·무위반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경찰이 운영하고 있는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도’는 경찰청이 도입해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교통법규를 준수하겠다는 서약을 한 뒤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고 사고를 내지 않으면 1년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가 10점씩 적립되는 제도다. 만약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게 될 경우 누적된 마일리지 점수만큼 감경 받을 수도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협약 체결과 함께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를 회사는 물론 협력회사의 직원 가족들에게 적극 알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에 참여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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