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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재단이 주최하는 '월드챌린지'가 새로운 후원사를 구했다는데….
미국 CBS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보험회사인 노스웨스턴 뮤추얼이 월드챌린지를 후원한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해 메인 스폰서를 구하지 못하자 자비 400만 달러(약 44억6000만원)를 들여 부족한 비용을 채웠다. 우즈는 "이 대회가 아니었다면 내 재단이 지금처럼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할 정도로 대회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1999년 창설돼 타이틀스폰서에 따라 윌리엄스, 타깃, 셰브론 월드챌린지 등으로 이름이 변경됐다. 이벤트 대회지만 우승상금이 120만 달러(약 13억원)나 되고 꼴찌인 18위에게도 12만 달러가 주어지는 빅매치다. 그해 메이저대회 챔피언 4명과 세계랭킹 상위 11명, 전년도 대회 우승자와 초청 선수 2명 등 18명이 출전한다. 올해는 12월5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에서 열린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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