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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G전자의 신제품 스마트폰 'G2'의 해외형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공개됐다.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발매 제품에 비해 후면 버튼 디자인이 소폭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15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는 홈페이지에 자사용으로 공급되는 CDMA버전 G2의 이미지를 올리고 '무선 충전 기능을 독점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G2를 공개할 당시 무선 충전 기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 공개된 이미지에는 전면 상단 우측에 버라이즌 로고가 붙어 있으며, 후면에 위치한 버튼은 국내 출시형보다 더 작게 바뀌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LG G2 국내 출시형은 탈착식 2610mAh 배터리와 DMB 기능을 갖추고 있으나, 해외 출시형은 배터리가 3000mAh 내장형이며 메모리도 16GB와 32GB 두 가지로 나온다. 또 해외 통신사에 맞춰 LTE, HSPA+, GSM & EDGE, CDMA & EV-DO Rev. A 등 다양한 네트워크 방식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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