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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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광주본부 광주역은 14일 광주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광주역은 냉방기를 정부의 방침에 따라 일부 가동을 하고 있으나 하루 약 8000명의 고객이 수시로 방문하기 때문에 출입문 개·폐 단속이 매우 어려워 쾌적한 실내 온도 맞추기가 쉽지 않은 어려움이 있다.
게다가 광주역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예비 전력이 180만Kw까지 하락하는 등 전력수요가 최대 고비가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 운동을 확산하고 실천하며 정부의 긴급 절전 조치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부채를 나눠줬다.
김미란 광주역장은 “코레일 광주역이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국민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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