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남상미가 뉴욕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의 캠페인 모델로 발탁됐다.
바비 브라운 커뮤니케이션 팀 안현미 차장은 14일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작업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온 남상미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건강한 매력이 바비 브라운의 뷰티 철학과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발탁 이유를 밝혔다.
남상미의 소속사 JR 엔터테인먼트 역시 "'결혼의 여신' 속 남상미의 패션과 메이크업이 2-30대 여성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남상미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바비 브라운의 만남이 서로에게 더 큰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달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맑고 건강한 피부 그 자체로 표현되는 힐링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테마로 바비 브라운과의 첫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 날 남상미는 바쁜 드라마 스케줄 중에 틈을 내어 진행한 장 시간의 고된 촬영에도 밝은 모습으로 임해 스태프들로부터 인기를 독자치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 달 초에는 바비 브라운의 신제품 행사장에 방문하여 파운데이션 런칭을 축하하며 캠페인 모델로서의 첫 공식 행보를 펼쳤다.
남상미는 "오래 전부터 좋아하고 즐겨 써왔던 바비 브라운의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어 기쁘다. 평소 바비 브라운의 뷰티 철학에 공감해온 만큼 브랜드의 대표 얼굴로서 바비 브라운이 지향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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