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오는 추석명절 기간 동안 귀성객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9개 분야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분야별 종합대책으로는 ▲귀성객 교통소통 및 안전수송 ▲지역물가 성수품 안정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사건사고와 재난대비 ▲쾌적한 환경조성 ▲급수와 연료의 안정적 공급 ▲비상진료와 전염병 예방관리 등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내달 18일부터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소방서, 의료기관, 연료수급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주민불편 해소와 생활안정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남구는 명절 물가관리를 위해 합동단속반을 운영과 함께 직거래장터 운영과 농수축산물 등 성수품의 품목별 수급관리를 통해 제수용품의 가격을 안정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또한 연료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석유와 가스, 연탄 등을 공급하는 업소를 지정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명절기간 동안 발생하는 환자가 치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 보건소 내에 진료안내센터를 설치해 환자를 돕고 응급환자도 수송키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귀성객이나 주민들이 명절 연휴기간 동안 불편함 없이 지내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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