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이달 말까지 공동주택 대상 야간 접수도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에너지를 절약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탄소은행제’ 저변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전날까지 남구지역에서는 총 8만3255세대 가운데 58.2%인 4만8516세대가 탄소은행제에 참여하고 있다.
남구는 주간에 집을 비운 가정의 탄소은행제 가입을 독려키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야간 접수를 받는다.
또 남구는 맞벌이 부부 등 주간에 집을 비운 가정과 미가입 세대를 대상으로 야간 집중 홍보활동을 펼쳐 탄소은행제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달 말까지 탄소은행제에 가입한 신규 세대에 멀티탭을 무료로 주며 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 환경생태과(062-607-3621)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안내방송과 홍보물 부착 등을 통해 미가입 세대가 탄소은행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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