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CJ제일제당 '햇바삭 토종김'이 오는 광복절을 기념해 지난 11일부터 총 3일 간 '햇바삭 토종김과 함께하는 어린이 독도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생 10명과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과 영토관 확립을 위해 기획한 첫번째 행사다.
CJ제일제당은 독도주권 수호와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본산 종자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김 시장에서 국내 최초 국산종자로 만든 햇바삭 토종김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준비했다.
선정된 '어린이 독도지킴이'와 보호자들은 독도를 방문해 영토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태극기를 흔들고, 우리 바다에 국산종자 김만이 자라기를 기원하며 국내 최초 국산 김 종자 ‘전남슈퍼김 1호’를 바다에 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대한민국 영토를 지키는 독도수비대에 직접 작성한 응원의 편지와 햇바삭 토종김 20박스를 전달했다. CJ제일제당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햇바삭 토종김 20박스를 독도수비대에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 CJ제일제당 햇바삭 토종김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영토수호와 종자수호를 알리고 강조하기 위해 3개월 이상 이번 캠페인을 준비해왔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기회가 된다면 매년 진행되는 정기적인 캠페인으로 확대시켜 많은 아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