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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인천신항 컨-터미널 개장 준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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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진은 지난 6월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 A터미널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이후 적기 개장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진은 실시협약 체결 이후 항만 운영의 핵심이 될 장비발주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A터미널에는 RMQC(Rail Mounted Quay Crane) 및 ARMGC(Automated Rail Mount Gantry Crane) 등 130여대의 핵심 장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 자동화 수평 구조 방식으로 터미널을 운영하기 위해 CFS(Container Freight Station), 정비, 주유, 컨테이너 세척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약 1195㎡ 규모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A터미널은 14만5200평 규모 3개의 선석으로 이뤄졌으며 연간 120만TEU의 컨테이너 물량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진은 연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착공 후 2015년 개장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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