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호 기자]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가 그린리더 양성을 위한 ‘환경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담양군과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환경에 관심 있는 주민과 환경대학 수료생 중 보수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12기 환경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환경대학’은 19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2주 동안 6일간(월·화·금)의 일정으로 담양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환경관련 전문가와 대학 교수를 초빙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환경이론 13시간과 생물다양성센터 및 환경기초시설 방문, 환경생태관찰로 탐사 등 현장학습 7시간으로 이론과 현장체험 학습을 병행 실시한다.
환경대학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 교부와 함께 담양군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 자연환경보전활동은 물론 환경모니터 요원으로 생활 속 환경운동과 다양한 환경행사 참여 등 환경보호에 대한 선도적 역할이 주어진다.
환경대학 수강신청은 담양군홈페이지(www.damyang.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010-4604-2670)와 담양군 녹색환경과(☎380-3063)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대학을 통해 생태도시 담양의 명성에 걸맞은 환경마인드 함양과 올바른 환경관 정립을 계기로 선조에게 물려받은 담양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잘 보전해 나갈 수 있도록 환경대학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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