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과 윤두준이 '1위 공약' 이행에 나선다.
12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용준형과 윤두준은 현재 유닛곡 '아임 어 맨(I am a MAN)'의 음원을 출시하기 위해 녹음 중이다. '아임 어 맨'은 용준형의 자작곡으로 키보드와 보컬을 맡은 윤두준과의 호흡이 돋보이는 곡이다.
비스트는 지난달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뷰티풀쇼 2013'에서 이 곡을 한차례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용준형은 "새 앨범으로 1위를 할 경우 이 곡을 무료로 공개하겠다"고 약속,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팬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신곡 '섀도(Shadow)'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에 앞서 약속했던 '아임 어 맨'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비스트는 지난 11일 일본 도쿄 국립요요기 체육관에서 열린 '에이네이션'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