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 특보…서울 최고기온 33도

전국 폭염 특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말복인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27.1도를 기록했다. 서울에는 지난 1일부터 9일 연속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으며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나타났다.

밤사이 지역별 최저기온은 대구 27.6도, 강릉 27.4도, 제주 26.1도, 부산 27.3도 등으로 전국 주요 도시 대부분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날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부산 33도, 대전 34도. 강릉·청주 35도, 대구·울산 37도 등으로 어제와 마찬가지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강원 산간 일부 지역 및 철원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돌고 열대야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