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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레퍼런스’ 스마트폰과 태블릿 ‘넥서스’ 시리즈의 차기 제품을 모토로라와 대만 아수스를 통해 제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미국 LA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올해 말 차기 넥서스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나, 제조사는 바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IT전문블로거 테일러 웸블리가 SNS ‘구글플러스’를 통해 “구글이 차기 넥서스 스마트폰을 자회사인 모토로라모빌리티를 통해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또 IT전문매체 긱닷컴은 다음 넥서스 시리즈 10인치 태블릿은 삼성전자가 아닌 아수스를 통해 제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작인 스마트폰 ‘넥서스4’는 LG전자를 통해, 그전 넥서스S와 갤럭시 넥서스는 삼성전자를 통해 생산됐다. 태블릿 ‘넥서스7’은 아수스가 만들었으나 화면이 커진 ‘넥서스10’은 삼성전자를 통해 위탁 생산됐다.
이들 차기 제품의 출시 시점은 최대 대목으로 꼽히는 미국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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