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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염동훈 대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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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염동훈 대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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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가 이달 말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구글코리아는 염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이달 말 퇴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염 대표가 개인적인 이유로 8월 말로 구글코리아를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퇴임 후 염 대표의 향후 거취는 결정되지 않았고 후임 대표이사는 회사 안팎에서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염 대표의 퇴진을 두고 일각에서는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경질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구글코리아는 전면 부인하고 있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구글은 염대표가 재임 중에 올린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한국팀을 또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2007년 구글에 입사한 염 대표는 2011년 9월 대표로 선임돼 구글의 한국사업 및 운영부문을 총괄해왔다. A.T.커니(A.T. Kearney)와 BNP 파리바에서 근무한 뒤 온라인 솔루션 및 컨설팅 제공 업체인 엑스피니티코리아 CEO를 역임한 바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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