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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보라 인턴기자]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 소폭하락에도 불구, 주말극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지켜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한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46회는 전국시청률 23.7%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한 45회 분이 기록한 26%보다 2.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호(조정석 분)와의 이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순신(아이유 분)이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의붓아버지 창훈(정동환 분)의 죽음까지 알게 되면서 실의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그 뒤를 이어 MBC '금 나와라 뚝딱'이 전국시청률 17.3%를 기록, 주말극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이보라 인턴기자 lee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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