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정전 대비 환기 및 자가발전시설 구축"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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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고창군수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가축 및 조경수 피해를 예방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9일 축산 농가와 조경수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이 군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원전사태에 의한 전력난으로 정전될 경우 가축 집단폐사 등이 우려된다”며 “축산 농가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환기시설 점검 및 자가 발전시설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또 무더위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고단백질 사료 및 신선한 물을 충분히 급여하고 축사 주위에 물을 살수하는 등 가축 사양관리에 최선을 다해 무사히 폭염을 넘길 수 있도록 당부하며 축산 농가를 격려했다.
이 군수는 이어 조경수 농가를 방문해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및 최근 조경수 단가하락 등 농가 고충을 청취하고, 행정 분야에서 지원방안과 해결책 등을 논의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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