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독거노인돌보미 40명,노인종합돌보미 40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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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고창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5일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무더위쉼터 등 노인시설 5개소를 방문 현장을 점검했다.
고창군은 때 이른 무더위가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예보를 바탕으로 마을경로당 및 모정 등 42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경로당 냉방기 사용 전기요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들을 찾아뵙고 수시로 전화하여 안전과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독거노인돌보미를 40명으로 확대배치하고, 노인종합돌보미 40명을 각 가정에 파견하여 요양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식사 및 가사지원 등 요양보호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이강수 군수는 일일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외부활동 자제와 폭염에 대비한 응급처치 행동요령 등을 숙지해 주실 것” 등을 요청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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