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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커슨 GM 회장 "볼트 전기모드 주행거리 20% 늘리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댄 에커슨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가 순수 전기모드 상태에서 차세대 볼트의 주행거리를 20% 늘리겠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커슨 CEO는 지난 2010년 소개된 I세대 볼트는 최대 61km를 주행해 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퓨전를 넘어섰으나, 성능을 더욱 개선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주행거리를 현저하게 늘리기를 희망한다”며 “주행거리를 현재 38마일 수준에서 앞으로 3~4년내에 50~60마일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오는 2017년까지 50만대의 볼트를 공급하게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아직까지 성적은 저조하지만 2014년형 모델의 최초 구입가격을 경쟁 모델 대비 5000달러까지 낮출 계획이다.

경쟁모델은 도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와 닛산 리프 전기차 등이다. 이들 모델의 가격은 각각 2만5010달러와 2만9650달러에서 시작한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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