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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경제지표 예상치 밑돌며 하락…상하이 0.1↓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8일 중국 주식시장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하락한 2044.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무역수지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재부각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중국의 7월 무역수지는 178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6월 기록인 271억달러 흑자 보다 흑자폭이 줄었으며 전문가들의 예상치 269억달러에도 못미쳤다.


선전에너지가 6주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시틱증권이 3.9% 하락하는 등 금융주도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딩 슈앙 시티그룹 이코노미스트는 "예상치를 밑도는 무역수지로 인해 경기둔화 우려를 잠재우지 못했다"며 "하반기 성장률 역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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