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저소득 맞벌이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토요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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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드림스타트센터와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강좌는 평일 참석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을 위해 별도로 자녀 대상 프로그램을 편성해 집에 혼자 남게 될 자녀도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된 프로그램은 가족의 건강과 가족간 화목을 다지기 위한 ‘사찰음식 요리강좌’, ‘커피 만들기 강좌’, ‘가족댄스교실’ 등 오감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하다.
특히 8, 9월 강좌에서는 간단한 취업지원과 자활지원 교육이 추가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어 생활이 넉넉지 않은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가정의 행복은 멀리서 찾을 게 아니라 일상 속의 가장 가까운 것에서 찾을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강좌가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에게 일상의 소소한 행복감을 선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드림스타트센터(☎ 2297-8470~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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