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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보다 4배 높은 여성의 성기능 장애,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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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일반적으로 성기능 장애는 여성보다 남성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정 반대이다. 한국 성과학 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여성 중 54%가 여성 성기능 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남성 성기능 장애는 성임 남성의 10% 정도이지만 여성 성기능 장애는 성인 여성의 40%를 차지하고 잇는 것이다. 이처럼 여성 성기능 장애가 남성보다 4배에 이를 정도로 높은데도 치료에는 소극적인 것이 현실이다.

여성의 성기능 장애의 원인은 명확하게 설명하기 쉽지 않지만 육체적 노화, 정신적 스트레스, 호르몬 이상, 골반 근육 약화 등 다양하다.


여성 성기능 장애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는 케겔운동과 같은 골반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치료를 하는 것이다. 케겔운동은 방광, 자궁, 직장 등을 보호하고 받쳐주는 심부근육인 골반기저근을 강화하여 성기능을 향상시켜줄 뿐만아니라 요실금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


두 번째는 흔히 말하는 '이쁜이수술'이라는 여성 성기능 강화 수술이다. 일명 이쁜이수술은 여성 내부의 내경을 좁혀주는 질 봉합 수술로서 질의 마찰력과 수축력의 효과를 반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통증과 출혈의 부담이 있고 정상적인 성 생활을 하기까지는 6주에서 8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최근 수술적 방법이 아닌 레이저로 여성 성기능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인티마레이저'가 등장애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인티마레이저는 광열레이저를 이용해 질벽을 자극하여 점막과 근막에 콜라겐을 증식시키고 360도 회전 방식으로 질벽을 좁혀주는 방법이다.


또한 수술적인 방법에 비해 빠르고 간단할 뿐 아니라, 인티마레이저 자체 냉각시스템으로 마취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통증이 거의 없고 안전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는 것이다.


이에 연세뷰티클리닉 김윤애 원장은 "인티마레이저는 기존에 수술적 방법에 의존도가 높았던 여성 성기능 강화 수술 뿐만 아니라 요실금과 같은 질환까지 치료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시술 시간은 대개 15~20분 정도 소요되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수술적 방법에 대응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도움말 : 연세뷰티클리닉 김윤애 원장
사진출처 : 연세뷰티클리닉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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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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