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7일 "현재 우리가 남기는 작은 발자취가 미래의 이정표가 된다"며 "잘못된 영업문화나 관행의 던져버리고 그 자리에 미래 발전에 도움이되는 원칙과 행동들로 채워가자"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날 열린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올바른 보험문화로 미래를 이끌어 가자는 뜻을 담은 조선시대 문인 이양연의 한시 '밤눈(夜雪)'을 낭독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신 회장은 "국내 보험산업은 외형적으로는 세계 8위 규모로 성장 했지만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의 가입률이 여전히 낮고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보험이 재테크 수단이나 저축보험과 동일시되고 있다"며 보장기능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을 지적했다.
이를 위해 신 회장은 "임직원부터 보험에 대한 지식을 재무장하고 컨설턴트에게 고객보장의 의미를 열 번, 스무 번, 아니 백 번이라도 반복 설명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업계와 함께 보험이 제공하는 보장의 참된 의미를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 민영보험의 시장 확대가 보험산업의 기회로 찾아 올 것"이라며 "보험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2015년 이내에 `고객보장을 최고로 잘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1년 4월 고객보장을 최고로 잘하는 회사, 즉 `고객보장 No.1`이 되겠다는 비전 2015를 선포한바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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