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압구정본점, 22일부터 25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해외 패션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멀버리·에트로·파비아나필리피·비비안웨스트우드·발렌티노 등 총 70여 개 수입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무역센터점 해외 패션 대전에는 그동안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던 랑방·끌로에를 비롯해 하이엔드 수입편집숍 ‘무이’의 입점 브랜드 30여 개가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20%이상 늘어난 총 300억원의 물량이 투입되며, 올해 봄·여름 시즌 상품과 지난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30~70% 저렴하게 판매한다. 가을 겨울시즌 이월 상품의 비중이 60%를 차지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그동안 행사에 등장하지 않았던 브랜드들도 첫 선을 보이는 만큼 다양한브랜드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 물량과 참여 브랜드가 역대 최고 수준인 만큼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외에도 추후 목동점, 신촌점 등 서울 시내 주요 점포에서 동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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