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공공장소, 유동인구 많은 주요지점 등에 설치된 33점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7일부터 16일까지 구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경관과 조화를 위해 설치돼 있는 각종 공공 조형물에 대한 점검을 한다.
점검대상은 망우리고개 ‘소통의 문’, ‘신내IC 조형물’, 망우리공원의 ‘13도 창의군탑’ 등 중랑구를 대표하는 상징조형물과 지역내 공원, 공공장소 및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장소 등에 설치된 조형물 등 총 33건이다.
구는 이를 위해 조사담당주사를 포함한 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조형물 파손과 훼손상태, 청결, 도색 등 관리상태, 안전성 과 위험요소 발생 여부, 야간조명기기 설치,관리상태와 그밖에 이용불편사항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관리상태 미비 등 경미한 사항들은 즉시 조치, 파손 등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는 등 도시 문화환경 개선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조형물 뿐 아니라 지역내에 설치돼 있는 각종 시설물에 대해서도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구민들의 안전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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