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롯데건설이 경기 안성시에서 2320가구 규모의 아파트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안성시 대덕면 일대에 들어서는 ‘안성 롯데캐슬’은 지하1~지상20층, 30개동, 총 2320가구(전용 59~84㎡)로 이뤄졌다. 총 도급액은 2301억원으로 오는 9월 착공과 함께 분양이 이뤄지고 2016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인근에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와 안성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며 시내외 버스 노선이 단지 인근으로 집중돼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개발 및 임대사업을 하는 중견업체 신동해홀딩스가 토지를 100% 확보해 발주했다.
석균성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 개발사업부문장은 “안성시내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의 단지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아파트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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