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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강'엔 각종 이벤트·할인행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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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 일환… 유람선 가격할인에 반포대교선 불꽃쇼도

8월 '한강'엔 각종 이벤트·할인행사 쏟아진다 ▲ 반포대교 분수 선상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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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8월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포대교 불꽃쇼와 유람선 가격할인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반포대교에서는 8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8월 3일·10일·17일·24일 총 4회) 불꽃쇼가 펼쳐진다.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반포무지개분수 관람과 함께 이후 반포대교 앞 한강에선 '한강 수상 불꽃쇼'도 10분간 이어진다.


또 행사가 종료되는 8월 20일까지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 참여객은 캠핑장과 수상레포츠 등을 이용할 경우 해당 업체에서 오후 운항하는 유람선 이용요금의 30% 할인티켓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여의도 유람선 선착장에서 운항하는 유람선에 대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한강 수상 불꽃쇼'는 두 가지 방법으로 관람할 수 있는데, 불꽃쇼 발원지점에서 좀 더 가까운 곳에서 한강의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다면 유람선을 타고 관람하는 게 좋다. 아울러 반포지구 둔치에서 불꽃쇼를 보면 멋진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강 수상 불꽃쇼 관람 유람선'은 여의도와 잠실선착장에서 운영되고, 해당일 오후 7시30분에 출항해 오후 8시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를 관람하고 10분 뒤 불꽃쇼를 관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가격은 성인 2만2000원, 청소년 2만원, 소인 1만7000원이며, 뷔페와 함께 관람하는 뷔페크루즈는 성인과 소인이 각각 6만9000원과 3만7000원이다.

유람선 행사 관련 문의는 이랜드크루즈(☎ 02-3271-6900, 홈페이지 www.elandcruise.com)로 하면 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와 열대야가 찾아오는 요즘, 한강의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쇼와 유람선 할인 등 이벤트가 이어진다"며 "행복몽땅 프로젝트가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멋진 피서지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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