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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대비 문화집회시설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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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오는 28일까지,공연장·전시장 등 68곳 소방특별조사"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재선)는 오는 9월6일부터 열리는 제5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대비해 공연장과 집회장, 전시장 등 문화집회시설 68곳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에서는 소방시설의 정상 유지·관리 여부, 비상구 개방 등 피난시설 관리실태, 방염성능 기준 이상의 실내장식물 설치여부, 피난안내도 비치, 피난안내 영상물 상영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불량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에게 소화기와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화재 등 비상상황 시 초기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비엔날레전시관 내 공사현장을 주 1회 이상 방문해 전시 시설물 설치에 따른 공사장 안전관리, 내부 마감재료 방염물품 적용 여부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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