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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우창 기자]소나기가 내린 2일 서울 광화문 주변에서 미쳐 우산을 준비를 못한 시민들이 뛰어가고 있다.
최우창 기자 smi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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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창기자
입력2013.08.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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