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프로축구 2부리그 K리그 챌린지 7개 구단 프론트가 한 자리에 모이는 'K리그 챌린지 구단 워크숍'이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고양Hi FC, 광주FC, 부천FC1995, 상주상무, 수원FC, FC안양, 충주험멜 등 7개 구단 사무국 임직원이 참여해 관중 유치를 위한 구단 홍보·마케팅 활동, 유소년 운영, 미디어가 본 K리그 챌린지 등 각종 실무 강의를 통해 구단 운영에 필요한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직무 및 직급별로 홍보·마케팅, 운영, 사무국장별 분임토의를 진행, 올 시즌 처음으로 출발한 2부 리그 운영의 부족한 점과 연맹에 바라는 점 등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고객 경험 분석체계(웨슬리퀘스트 김정윤 이사) ▲관중 유치를 위한 프로구단의 홍보활동(제주유나이티드 변명기 사장) ▲K리그의 현재와 미래(연맹 한웅수 사무총장) ▲유소년 클럽 운영(FC서울 조성대 팀장) ▲미디어가 본 챌린지구단(스포츠서울 위원석 부장)으로 구성됐다.
한편 연맹은 챌린지 팀들과 함께 지난해 2차례 국내·외 워크숍 및 해외리그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도 실무 교육, 간담회 등을 통해 튼튼한 프로 2부리그 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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