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상반기 인스컴퍼니, 씨너스 등 12개 기업 선정 … 서울시 자치구 중 2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일자리 창출 우수구임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구로구는 2013년 서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 결과 지역내 12개 기업이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013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이 5개소 이상인 구는 구로구와 금천구 뿐이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란 민간부분 고용이 활발한 우수기업을 지원해 사회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주관으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구로구는 일자리 창출 관련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2010년 7개, 2011년 16개, 2012년 10개, 2013년 상반기 12개 등 총 45개 기업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는 성과를 이끌었다.
2013년 인증기업은 인스컴퍼니, 씨너스, 태우엔지니어링, 신티에스, 웨인테크놀로지, 지오그린21, 마이디지털, 리베카, 위버스마인드, 마미엘, 니르바나엔터테인먼트, 파코엘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 홍보 및 기업홍보관 개설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인증유효기간은 2015년6월30일까지.
구로구 박동수 일자리지원과장은“지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고용 증대 노력과 고용환경 개선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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