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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시선 끄는 두 가지 버전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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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시선 끄는 두 가지 버전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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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시선 끄는 두 가지 버전 포스터 공개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그녀의 신화'가 티저 포스터에 이어 감각적인 두 가지 버전의 포스터를 잇달아 공개했다.

지난 11일 첫 공개된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 티저 포스터는 여주인공 정수 역의 최정원이 허리가 휘도록 명품가방을 메고 들다 못해 입에 까지 문 채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삶의 무게가 휘감고 있는 가방의 무게만큼이나 무거워도 그 가방이 내가 만든 명품가방이라면 얼마든지 견딜 만하다는 듯 표현,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두 장의 '그녀의 신화' 포스터 가운데 우선 투샷포스터는 홀리듯 명품 가방을 바라보는 최정원과 그런 그녀를 신기한 듯 바라보는 김정훈의 모습을 희화적으로 담아낸 포스터. 이 장면을 빗대 '그녀, 내 인생의 명품이 되다!'란 톡톡 튀는 카피로 포스터가 주는 재미를 더했다. 앞서 1차 티저포스터에서 '명품… 갖고 싶니? 난 만들고 싶어!'란 명카피로 눈길을 모았던 이어 또 다시 재치 만점의 명카피로 드라마 포스터의 홍보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그녀의 신화' 최정원 김정훈 손은서 박윤재 등 4명의 주역들이 함께 등장하는 4인 포스터는 도회적인 감성을 물씬하게 드러내는 네 남녀의 어울림 속에 각자의 캐릭터 매력을 살려낸 게 특징. 새침한 표정의 손은서와 내 멋에 겨운 김정훈, 그리고 티없이 맑은 최정원과 댄디보이 같은 박윤재의 모습이 각기 극중 캐릭터까지 엿보게 한다.


명품가방을 소재로 한 작품답게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물씬한 이 포스터에도 '엇갈린 운명 뒤에 가려진 그들의 백 스토리(bag story)'란 카피 같은 문구를 넣어 포스터가 주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백 스토리'란 재치 있는 표현이 인상적이라는 것. 가방이야기라는 느낌과 함께 ‘백’이란 단어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연상시키면서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잊혀지지 않을 명카피 만큼 이나 인상적인 포스터로 시선을 끄는 '그녀의 신화'는 앞서 핫이슈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JTBC '무정도시'의 후속작. '넝굴당'을 탄생시켰던 로고스필름이 기획 제작하고, JTBC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작품으로 또 한 편의 명품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맨몸으로 일어서 꿈꾸던 명품 가방 제작에 도전하는 캔디 같은 여자 정수(최정원)의 성공신화를 그녀의 사랑과 열정 그리고 가족애 속에 감동적으로 녹여내는 작품이 '그녀의 신화'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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