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는 1.6ℓ 디젤 엔진 모델을 새롭게 추가한 '더 뉴 아반떼'의 사전계약을 1일 전국 영업점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 출시되는 현대차 더 뉴 아반떼는 ▲디자인 개선 ▲디젤 엔진 추가 ▲어드밴스드 SPAS(국내 최초), 고화질 OLED 디스플레이(동급 최초) 등 최첨단 편의사양 적용 등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범퍼, 안개등, 라디에이터 그릴 등 주요 부분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프로젝션 헤드램프, 헤드램프 LED 라이트 가이드를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신규 디자인의 LED 리어 콤비램프,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타입의 투톤 알로이휠을 장착했다.
실내에는 동급 최초로 고화질의 OLED 디스플레이, 부츠타입 자동변속기, 리어 에어벤트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더 뉴 아반떼는 수동 기준 18.5km/ℓ, 자동 기준 16.2km/ℓ의 연비와 최고출력 128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동력성능을 갖춘 1.6ℓ 디젤 엔진을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직각 주차가 가능한 어드밴스드 SPAS(주차 조향 보조시스템)를 탑재했으며, 오토폴딩 아웃사이드미러, 플렉스 스티어 등 운전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첨단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보강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 출시와 함께 튜익스(TUIX) 다이나믹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사전계약 고객 중 선착순 2000명(8월 출고고객 限)에게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의 고급 헤드셋을 증정하는 ‘더 뉴 아반떼 사전계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최고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또 한 번 진화했다”면서 “고객들에게 차급을 뛰어넘는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더 뉴 아반떼의 판매가격 및 자세한 제원, 사양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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