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송중기의 군 입대 소식에 네티즌들이 응원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1일 "송중기가 오는 8월 27일 102보충대로 입소한다"며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송중기는 "남은 기간 동안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훈련소에 입소하겠다.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년 동안 군복무 잘 하고 돌아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송중기의 입대설은 이미 몇 달 전부터 흘러나오고 있었지만 소속사가 공식적으로 군 입대 날짜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중기의 입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너무 아쉽지만 꼭 가야하는 군대니 기쁜 마음으로 보내드릴게요" "부디 몸 건강하시길" "뽀얀 피부 상하지 않게 관리 잘하세요" "송중기도 대한민국의 늠름한 사나이" "말들이 많더니 드디어 가는구나. 잘 다녀오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와 영화 '늑대소년'을 통해 대세배우로 등극했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