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송중기가 군 입대 소감을 전했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1일 “송중기가 오는 27일 102 보충대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송중기는 “남은 기간 동안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훈련소에 입소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나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일일이 인사드리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송중기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뿌리깊은 나무’ 등에 출연해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와 영화 ‘늑대소년’을 통해 대세배우에 등극했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17일 공식 팬클럽과의 세 번째 팬미팅 ‘우리들의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하 송중기 군 입대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송중기입니다.
얼마 전 병무청으로부터 입대 통보를 받았고, 8월 27일 입대할 예정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활동을 잘 마무리 하고 훈련소에 입소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일일이 인사드리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나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2년 동안의 군복무 잘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다녀와서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릴때까지 모두 건강하세요.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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