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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8月 입대, 왜 부인해야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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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8月 입대, 왜 부인해야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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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송중기가 군대에 간다. 많은 팬들은 그의 입대 소식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1일 "송중기가 오는 27일 102 보충대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다수 영화 관계자들은 "송중기가 8월 중 입대를 앞두고 있다"며 입대 연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작품 활동을 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소속사 측은 "결정된 것이 없다"며 송중기의 8월 입대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한 바 있다.


이제훈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지난해 10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했으며 서울경찰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에서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다.


당시 이제훈은 초여름께부터 가을 입대설이 나돌았지만 소속사 측은 "절대 사실무근"이라며 "올해 안에 군대에 가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다.


이 같은 소속사의 대처는 배우의 이미지나 광고 등 활동에 타격을 입을 것을 고려할 때 이해는 가지만 대중들의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기도 하다.


한편 군 입대를 확정한 송중기는 오는 17일 공식 팬클럽과의 세 번째 팬미팅 '우리들의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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