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이정숙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만장일치로 추대…전국 기초단체 노사민정위원회 분과위 중 유일
$pos="L";$title="이정숙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txt="이정숙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size="282,192,0";$no="201308010859310457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별로 운영되는 노사민정위원회 분과위 중 여성 고용차별개선위원장이 천안에서 처음 등장해 눈길을 끈다.
1일 지역노동계에 따르면 최근 천안노총 회의실에서 열린 천안시 노사민정위원회 고용차별개선위원회 1차 회의 때 초대위원장으로 이정숙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 관장은 전국 노사민정위 분과위원회 위원장 중 유일한 여성이어서 화제다.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기독교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그는 충남 정책자문위원여성가족분과위원, 충청남도 여성발전위원회위원, 천안시 여성발전위원회위원, 충남 노사민정협의회위원,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 천안시 소비자정책심의회위원, 천안시 복지계획자문위원, 천안시 사회복지협의체여성분과위원, 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2000년 초반부터 YWCA에서 자원봉사를 시작, YWCA 부설기관인 충남여성긴급전화에서 일하기도 했다. 이후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2008년 2월~2009년 8월 여성인력개발센터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전임교수로 활동했다.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는 1997년 7월25일 천안YWCA ‘일하는 여성의 집’으로 문을 열어 오늘에 이른다.
이 위원장은 “고용차별개선은 큰 틀에서 볼 때 비정규직근로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다. 여성, 장애인, 어르신 등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마련은 고용정책에서 중요한 일”이라며 “지역노사민정과 힘을 합쳐 고용차별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os="C";$title="천안시 노사민정위원회 고용차별개선위원회 위원들이 1차 회의를 갖고 있다.";$txt="천안시 노사민정위원회 고용차별개선위원회 위원들이 1차 회의를 갖고 있다.";$size="550,368,0";$no="2013080108593104575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편 이 위원장이 진행한 고용차별개선위원회 1차 회의에선 천안지역 사업체들의 고용차별 예방개선에 앞장서기로 하고 오는 9월26~28일 중 1박2일간 노사합동워크숍을 갖기로 했다.
천안시 고용차별개선위원회는 이에 앞서 8월27일 오후 2~5시 천안 아라리오광장에서, 9월10일 같은 시간 웰빙엑스포에서 ‘고용차별 예방개선 거리캠페인 및 찾아가는 상담’ 행사를 펼친다.
또 9월 중 천안 아라리오광장 전광판에 오상진(33) 아나운서(프리랜서, 전 MBC 소속)를 모델로 한 ‘차별 없는 천안시 만들기’ 홍보영상물을 내보내기로 했다.
천안시 노무담당관계자는 “고용차별 예방개선 모니터링과 포럼은 노사발전재단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나 천안 노사민정위원회가 주제를 정한 뒤 9월 중 할 예정”이라며 “다음 달말 천안 고용차별개선위원회 워크숍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천안시 노사민정위가 추진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전환도 관련부서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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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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