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 인사노무담당자 및 노무사 30명 사내강사양성교육…위촉증 전달, 고용차별 자율개선사례도 소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이 비정규직근로자 등에 대한 고용차별예방, 개선에 나서기로 하고 관련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코레일은 ‘노사발전재단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소장 임승주)와 손잡고 11일 오전 9시30분~오후 6시 대전역 부근에 있는 한국철도공사 본사사옥 7층 회의실에서 ‘2013년 고용차별예방, 개선 사내강사양성교육’을 했다.
이상권 코레일 노사협력처 부장 등 전국 인사노무담당자, 사내노무사 30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엔 ▲주평식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장 ▲강승헌 고용노동부 차별개선과 사무관(변호사) ▲오세창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상황실장 등이 강사로 나서 2시간씩 강의했다.
강사들은 고용차별금지법 및 차별시정제도 해설, 차별시정제도와 점검 사례 소개, 사내하도급 관련 법 해설 등을 했다.
특히 직장특성에 맞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추진지침’과 관련된 내용들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비정규직 관련 개정법률 주요 내용,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 정규직 채용 때 비정규직 근무경력 인정,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대책 소개가 있었다.
임승주 ‘노사발전재단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장은 교육생들에게 코레일의 노사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대전충청지역 내 고용차별 자율개선사례’ 등을 설명하고 사내강사위촉증을 줬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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