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국, 이란산 원유 수입 27% 감소

시계아이콘00분 2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의 대이란제재 이후 한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량이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의 주요 원유 수입국들이 사들여온 이란산 원유는 96만1127배럴로, 일년전 같은기간 보다 22% 줄었다.

이란산 원유 수입 감소 추세는 인도와 한국에서 두드러졌다. 한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7%가 줄었고 인도의 경우 45%나 감소했다.


일본도 이란산 원유 수입량을 22.5% 줄였다. 중국은 감소폭이 2%에 그쳤다. 6월 한 달만 따지면 이들 아시아 4개국은 이란에서 하루 평균 79만54 배럴의 원유를 들여왔다.

이같은 흐름은 미국의 대 이란 경제제재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의미하지만 중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량이 더 감소해야 추가 제재의 의미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