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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속 스타들 '자신의 캐릭터를 100%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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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속 스타들 '자신의 캐릭터를 100% 활용하라' ▲SK플래닛 T스토어 광고에 출연한 가수 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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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광고 속에 등장하는 스타들이 달라지고 있다. 제품에 대해 직접 말하지 않고 스스로의 취향과 개성을 녹여 표현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가 있는 경우 이러한 광고 표현이 오히려 주목도가 높다.


31일 SK플래닛에 따르면 T스토어 4편의 광고에는 가수 가인과 장기하, 모델 강승현, 아나운서 공지영 등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한 스타가 출연한다. 이들이 추천하는 '스타 컬렉션' 캠페인은 그들만의 개성있는 취향이 담긴 컨텐츠를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 소비자들은 그 콘텐츠를 보며 공감할 기회를 얻는다.

솔로곡 '피어나'를 선보였던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은 시크하고 당당한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광고에 등장한다. '인디밴드계의 서태지'라고 불리는 장기하는 영화 '프랑켄 위니'의 한 장면으로 그만이 가진 독특하면서 독창적인 취향을 알려 준다.


삼성전자 갤럭시S4는 배우 정우성과 구혜선을 내세웠다. 그들이 영화 감독 및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배우가 아닌 감독이라는 캐릭터를 활용했다. 정우성이 들려주는 첫사랑 이야기 '4랑'. 풋풋한 청소년들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해 관심 표현의 유치한 장난부터 고백의 순간까지 갤럭시 S4의 새로운 기능을 이용했다. 구혜선은 '인생의 동반자와의 만남'이라는 갤럭시S4의 슬로건을 표현하기 위해 그의 감수성을 첨가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동반자가 강아지에서 사람으로 변하는 과정을 표현하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독특한 이야기 구조가 인상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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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은 'GD=글라소 비타민 워터=트렌드'라는 평행이론을 갖고 글라소 비타민 워터 광고에 출연한다. 다섯편의 광고 중 조회수가 100만이 넘는 것이 두 편이나 될 정도다. 공항을 배경으로 글로벌한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추고, 스타일리시한 옷을 입은 지드래곤을 따라 하는 남자들에게 조소를 날린다. GD만의 방법으로 비타민 워터를 표현한 것이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생활 곳곳에서 진정성이 화두인 요즘 광고모델들의 단순한 인기 및 인지도보다 평소 모델들의 개인 스토리와 개성이 적합하게 어울리는 브랜드인지 살펴야 한다"며 "능동적 소비자들로 변모한 시대 미디어에 다방면으로 노출된 까다로운 소비자를 움직일 수 있는 광고모델들의 적합한 스토리와 개성, 모델들의 누적된 대중적 이미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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