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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내달 3~4일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인제 스피디움서 아태지역 4라운드
배우 연정훈, 김택성 선수 韓 대표 출전

국내 최초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내달 3~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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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페라리의 공식 수입사 FMK는 내달 3~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의 2013 시즌 아시아 태평양 지역 4라운드가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올해 3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레이스를 시작으로 4월 일본 스즈카, 6월 중국 상하이 레이스에 이어 2013년 전체 7전의 레이스 중 4번째 레이스다.


1993년부터 시작된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고객 대상의 차량 경주 대회다. 지금까지 약 30개국, 2300여명의 전문레이서와 아마추어가 참가했다. 458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레이스 전용으로 제작된 458 챌린지 차량을 이용, 드라이버의 전략과 기술만으로 승부가 가려지는 것이 특징이다.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참가자의 레이싱 경력과 드라이빙 수준에 따라 코파 쉘 클래스와 피렐리 클래스, 두 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에서는 한국 대표로 김택성 선수와 배우 연정훈이 참가한다. 김택성 선수는 2011년 코파 쉘 클래스로 첫 데뷔를 거쳐 2011년 상하이 챌린지 레이스 우승, 2012년 일본 스즈카 및 싱가폴 챌린지 레이스에 걸쳐 총 3회 우승을 달성했다. 연정훈 선수도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FMK 관계자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페라리의 공식적인 레이싱 이벤트인 만큼 팬들의 관심도도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레이스가 더 많은 대중들과 함께 페라리만이 가진 브랜드 고유의 레이싱 전통과 문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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