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일본 혼슈 산악지역 중앙 알프스의 히노키오다케 부근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등산객 9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2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등산객 일행으로부터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고 구조 요청이 경찰에 접수됐다.
나가노현 경찰은 이들 등산객이 조난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해 나섰다 악천후로 일단 중단했다. 30일 아침부터 수색을 재개키로 했다.
등산객 일행은 나가노현 고마가네시의 이케야마에서 등반을 시작, 산장에 1박한 후 이날 아침 호켄타케로 향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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