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곤충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순천시가 여름방학을 이용 8월 말까지 일본뇌염 및 TD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본뇌염 접종대상은 초등학교 1년 만6세와 중1년 만12세며, 티디 예방 접종은 초등학교 6학년인 만11세에서 12세 학생이다.
접종은 관내 23개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하며, 접종시간은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상삼출장소는 9시부터 12시까지다.
일본뇌염 및 티디 예방접종은 추가접종을 해야 면역력이 형성되고 단체 접종이 지양 되면서 학생들의 시간 관계상 접종률이 저조하여 방학을 이용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일본뇌염 예방은 환경 및 개인 위생관리도 중요하지만 예방접종 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티디는 파상풍과 디프테리아를 일컫는 말이며, 이중 파상풍은 파상풍균을 생산하는 데타노스파스민 독소가 신경계를 침범, 근육의 긴장성 연축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061-749-6912, 4168)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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