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라디오 공개방송, 인순이 빅쇼, 세계합창제 등 다채롭게 열려"
정원박람회장에서 관람객을 위한 3색의 특별한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3색의 다채로운 음악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2라디오 이무송·임수민의 희망가요, 시원한 가창력의 소유자 인순이의 BIG쇼, 아름다운 음악선율이 있는 세계 어린이 합창제까지 열린다.
아름다운 정원과 음악이 만나는 현장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떠나보는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
▲ KBS 2라디오 이무송·임수민의 희망가요 <7월 28일(일) 14시>
오는 28일 KBS 대표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인 ‘이무송·임수민의 희망가요’가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박람회장내 국제습지센터공연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현장 노래방 및 사연 소개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방송에는 김연자, 이용, 신유 등의 가수들도 출연할 예정이다.
생방송인 만큼 날씨와 관계없이 비가와도 진행되며 특히 현장 노래방 코너가 있어 방청객들의 즉석 참여도 가능하다.
▲ 인순이 BIG쇼 <8월 3일(토) 19시 30분>
8월 첫 주말인 3일 토요일에는 한국 가요계의 전설인 가수 인순이의 “디바콘서트 인순이 BIG쇼”가 박람회장내 잔디마당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펼쳐진다.
뛰어난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도 유명한 인순이 공연은 이 시대 최고의 프리마돈나라는 명칭에 걸맞게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흥겨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인순이 공연에는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유명한 김정택 오케스트라(20)가 연주로 함께 참여해 멋진 공연이 될 전망이다.
▲ 세계어린이 합창제 <8월 3일(토) 19시>
8월 3일 저녁 7시 부터는 동천갯벌공연장에서 세계어린이합창제가 준비되어 있다.
미국, 스위스, 대만, 필리핀에서 온 합창단과 순천과 광양시의 합창단이 펼치는 아름다운 선율은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세계어린이합창제는 2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먼저 1차 공연을 갖을 예정이다.
한편, 당초 야외 잔디마당에서 7월 27에 예정되었던‘에코지오 낭만콘서트’와 28일에 예정되었던재즈밴드 ‘슈퍼브라스’ 공연은 비가 내린다는 기상예보에따라 8월 15일과 9월 중으로 각각 연기 되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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