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
"남원시와 남원역 업무협약 통해 상호 공동발전 위한 적극 지원키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향토기업 경쟁력 향상 될 터"
남원시는 코레일 남원역 로비에 지역 농특산품 전시장을 설치해 남원을 찾는 철도이용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원 농특산품 홍보를 시작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25일 남원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산품 전시장 운영에 따른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인 전시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지역상품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향토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남원역에 지역 농특산품 전시장을 운영하기로 하고, 남원시와 남원역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남원역은 전시장 설치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남원역에 지역 농특산품 전시장이 설치되는 것은 남원역 설립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 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장에는 남원에서 생산된 쌀, 과일, 전통민속주, 목기, 한지, 허브제품 등 남원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이 전시되며 전시장은 연중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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