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지역민과의 유대관계 강화, 여성친화도시 장흥 기반 구축”
"장흥군, K-water 서남권관리단,여성단체 협약 결실"
남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장흥 만들기를 위해 협약한 사업 추진이 결실을 맺어 제6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를 맞아 댄스· 노래교실팀이 무대에 오른다.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1월 남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장흥 만들기를 위해 장흥군, K-water 전남 서남권 관리단, 여성단체 협의회 간 업무 협약식 맺고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연금)를 통해 현재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정남진 댄스와 노래교실을 운영해 왔다.
그동안 제6회 정남진 물축제 공연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더욱 열정을 가지고 갈고 닦은 실력이 드디어 그 빛을 발하게 됐다.
K-water 전남 서남권관리단(단장 고영환)은 장흥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사업비로 1800만원을 지원과 함께 공연 참가자에게 무대 의상비 200만원을 추가 지원 했다.
군 관계자는 “ K-water 전남 서남권관리단은 지난 5월에 순천박람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입장권과, 교통비, 식비를 지원해 주는 등 지역사회 활동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기진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은 사업 전반에 관한 관리 및 홍보를 맡아,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원활한 사업을 추진 지역민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시켜 여성친화도시 장흥 기반 구축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군민과 함께하는 노래·댄스교실 운영은 기관 단체 간 공동 추진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 여성친화도시 장흥 조성 계기를 마련됐다.
노래 교실에 참여한 황인자 회원은 "얼굴에 주름질 날이 없어 너무 행복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노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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