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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대부분 약보합..'부양조치' 中만 강보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아시아 증시가 25일 큰 움직임 없이 보합권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전날 유로존과 중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엇갈린 결과를 보인 가운데 뉴욕증시도 방향성 없이 보합마감된 분위기가 아시아 증시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부가세·영업세 일시 감면, 수출업체 승인 절차 간소화, 철도 개발 지원 등의 3가지 미니 부양책을 내놓은 중국 증시가 소폭 상승 중인 반면 일본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6% 하락한 1만4648.46으로 25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0% 밀린 1208.0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캐논이 6% 가까이 밀려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일본 최대 건설장비업체 코마츠는 캐터필라 악재로 고전 중이다. 미국 최대 건설장비업체 캐터필라는 지난 밤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이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중국 증시는 정부 부양책 효과에 힘입어 철도주를 중심으로 상승 중이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3 % 오르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0.2%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2%, 대만 가권지수는 0.1% 밀리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9% 하락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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