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해외제품 4종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사각용기면으로 유명한 팔도 도시락이 올해 약 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팔도에 따르면 도시락 용기면은 3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20% 신장해 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상반기까지 도시락은 9500만 달러의 판매를 올렸다.
도시락은 미국, 캐나다, 호주, 몽골 등 16개국에 판매되고 있으며 매출액은 500만 달러다. 러시아 현지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은 러시아를 비롯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CIS권 국가와 유럽지역 14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매출은 9000만 달러에 이른다.
러시아에서 도시락은 용기면 시장 60%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5년 이후 모스크바 인근에서 현지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팔도는 해외 판매에 비해 저조한 국내 도시락 판매량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고,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 도시락 매출액은 연간 40억원으로 해외 판매액의 50분의 1 수준이다.
김범준 팔도 해외영업이사는 "도시락이 한국 컵라면 중에서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것은 현지화를 통해 외국인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공급한 것이 이유"라며 "도시락을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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