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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시청률 하락에도 여전한 '수목극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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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시청률 하락에도 여전한 '수목극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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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목극 2위 자리를 지켜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한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 13회는 전국시청률 7.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12회분이 기록한 8.6%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선생(고현정 분)이 6학년 3반 아이들과 부모간의 3자 면담을 실시한 후 불만이 가득한 아이들에게 '독한 자유론'을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고통 없는 자유도 없다"면서 아이들에게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KBS2 '칼과 꽃'은 각각 23%와 5.6%를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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