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하연주가 '순백의 여신'으로 변신해 몽환적 매력을 발산했다.
하연주는 최근 보그걸 8월호 화보를 통해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웨이브 헤어와 몸의 라인을 살린 흰색 레이스 원피스 차림으로 촬영장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연주는 4시간 동안 이어진 촬영 내내 다양한 얼굴표정과 포즈를 선보였으며 시종일관 유쾌하고 발랄한 웃음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하연주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배우 하연주가 되기까지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배우로 캐스팅 받았던 일화와 자신의 외모, 학창시절부터 좋아하는 영화와 닮은꼴 연예인까지 다양한 질문에 소탈하고 담백한 답변을 내놨다.
하연주는 자신의 인생모토를 묻는 질문에 "매 순간 집중하고, 만족하고, 즐겁게 사는 게 목표"라고 밝히며 신세대 연기자다운 당찬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하연주는 케이블채널 tvN '연애조작단시라노' 종영 이후 차기작을 고심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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